[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 원장 김태섭)은 11일, 기관 내 마련된 검정고시 고사장에서 2021년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학생 28명(중졸 2명, 고졸 2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소년원 내 고사장 출입 시 감독관, 감독자 전원에 대하여 PCR검사 음성 여부를 확인하였고, 고사장 내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고사장 소독 및 환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학생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학생은 “이번 검정고시 준비과정을 통해 자신감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며, 퇴근 후에도 우리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소년원 김태섭 원장은 “학생들에게 학력 취득은 자신감 회복에 가장 큰 효과가 있고 소년원 출원 후 진로를 선택할 때 좀 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년원은 자동차정비·에너지설비·소형건설기계운전 직업 훈련 과정을 운영하지만, 자퇴 등으로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을 위하여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매년 검정고시반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