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전담TF를 구성해 재난지원금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전담TF는 서이남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회복지과장이 총괄반장을 맡고 있으며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언론대응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의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에 특례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이번 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회복지과 전 직원이 참여해 지원금 신청·접수 건에 대해 조사·결정할 계획이며, TF는 지급기준과 사용처 등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시행지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게 자체적으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무안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상 교통약자인 고령자와 거동불편자가 다수인 관계로 전 직원 으뜸서비스 담당마을제를 활용해 찾아가는 신청접수와 지급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원금이 차질없이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신도시지원단과 각 읍면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8월 30일부터 신청·접수를 비롯해 지급 방법, 이의신청 등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콜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코로나 상생 재난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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