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9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해 국제 행사로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 행사 승인은 대회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되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돌산 진모 지구와 여수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섬을 가진 국가들을 초청해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가져와 4,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6년여수세계섬박람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365개 섬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섬의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하며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국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여수 시민과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 향우회, 전남도·여수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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