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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원유 유출사고 구례군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 나서
  • 기사등록 2008-01-02 0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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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판석) 은 원유 유출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피해 복구를 실시 응급복구에 한 몫을 더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자율방재단은 1일 일정으로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오염지역 해변가 외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했다.

이날 방재작업에 나선 방재단원은 비닐우의, 장화, 고무장갑, 마스크, 도시락 등을 미리 준비하여 십리포 해수욕장 주변 백사장, 자갈밭, 바위 등에 묻어있는 유류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구례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위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재해 예방을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해 10월 민간인 139명으로 구성되었다.

정판석 단장은 “예전의 환경을 되찾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한 방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지난해 12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반도 지역에 3백만원 상당의 생수 1,000박스를 피해 복구지역에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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