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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국립청소년우주센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천체 관측회 개최 - 별똥별에 소원을 빌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Perseid meteor 2021)-
  • 기사등록 2021-08-09 1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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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상훈, 이하 우주센터)는 8월 12~13일 이틀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천체 관측회’를 진행한다.

2015년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관측한 유성(이하사진/우주센터 제공)

이번 관측회는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이 집에서 편하게 관측 전문가와 이야기 나누고 별똥별을 관측하며 소원을 빌고 우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관측 행사로 진행된다.


○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알려져 있으며, 시간당 최대 50~100개의 유성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현상이다. 유성체는 우주공간에 위치한 바위 크기에서 모래 정도의 작은 물체로 지구 대기권을 통과해 낙하하면서 마찰에 의해 밝은 빛을 내며 떨어지는데, 이를 유성(별똥별)이라고 한다. 유성우는 특정 시기에 유성이 많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Swift-Tuttle(109P/Swift-Tuttle) 혜성이 태양 가까이 지나가며 지구 공전 궤도상에 파편들을 남기게 되고, 이 공간을 지구가 지나가게 되면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발생하게 된다.


○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관측 방법
이번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3일 새벽 4시에 극대기에 이르며, 시간당 관측 가능한 유성의 개수(ZHR Zenithal Hourly Rate)가 최대 110여개이다. 따라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가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간이다. 유성우는 특별한 장비 없이 맨눈으로 관측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관측 장소는 주변이 탁 트이고 광공해가 없는 곳으로 선정한 뒤 북동쪽 방향 페르세우스자리 부근을 바라보면 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위치, Image courtesy of Stellarium

○ 온라인으로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만나보자.
우주센터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에 맞춰 8월 12일 21시부터 13일 새벽 3시까지 6시간 동안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공식 유뷰트 채널(https://www.youtube.com/c/국립청소년우주센터)을 통해 온라인 천체 관측회를 운영한다. 우주과학 전공 관측 전문가가 직접 유성우에 대한 설명도하고, 국민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해 우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 많은 정보는 다음 유튜브 영상를 참조하면 된다. (https://youtu.be/FG16N4UpUyo) 


이상훈 우주센터 원장은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 천체 관측회를 통해 “청소년이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드넓은 우주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우주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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