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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공립 작은 도서관 2곳도 야간 개방 - 연말까지 운영, 만족도 조사 통해 확대 검토
  • 기사등록 2021-08-06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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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구립 도서관의 야간 운영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관내 공립 작은 도서관 2곳의 개방 시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공립 작은 도서관인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 도서관과 방림1동 꽃마을 작은 도서관 2곳이 지난 2일부터 각각 평일 오후 8시와 9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당초 이곳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오후 5시까지였다. 


이에 따라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 도서관은 휴관일인 목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또 기존에는 주말에 문을 열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개관시간 연장 조치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방림1동 꽃마을 작은 도서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앞서 남구는 2곳의 작은 도서관 개관 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 도서관 봉사자를 활용,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내 작은 도서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는 지난 6월부터 직장인 및 야간 이용자를 위해 관내 구립 도서관인 푸른길 도서관과 청소년 도서관의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4시간 늘려 개방하고 있다. 


또 365일 필요할 때마다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관내 3곳의 스마트 도서관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 모두가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시간 확대 등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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