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게 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전체 여드름 환자 중 12세 이하가 4.9%, 40대 이상 중 장년층이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오히려 성인에 들어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인 여드름이라 함은 25세 이상의 성인에서 발생되는 여드름을 말하는 것인데, 성인 여드름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의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분비되면서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 외에도 특히 사회 생활을 하는 성인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은 화장을 하는데, 만약 외출후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았다거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쓰고 있다면 화장픔의 부작용으로 인해 성인 여드름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외도 음주와 흡연, 인스턴트식품, 피임약, 운동 보조제 등과 같은 기호 생활이나 생활 습관도 20대 이후의 성인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성인 여드름이 발생되었다면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성인의 여드름은 오히려 청소년 시절의 여드름보다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임지훈 원장은 "성인 여드름은 청소년기의 여드름보다 염증이 심하고 고름도 잘 생기며 피부재생력이 비교적 떨어지기 때문에 아무는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면 이미 피부노화가 시작 되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주지 않는다면 여드름 흉터로 남게 되기 쉽다"라 경고했다.

◈ 여드름 초기,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여드름은 피지나 죽은 세포 등과 같은 피부 분비물이 모공을 막아 세균 증식이 일어나면서 생기게 되는 피부 질환이다. 좁쌀 만한 작은 알갱이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여드름 주변이 곪기 시작하고 염증과 함께 통증이 생긴다. 심할 경우 고름이 피부 표면으로 나오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가 조직을 파괴해 흉터가 남기도 한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부터의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어 여드름 재발을 방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발생 초기에는 대부분 약물치료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에 임 원장은 "여드름이 발생한 초기에는 레이저나 장비를 이용한 치료보다는 1차적으로 약물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 전하며, "하지만 약물치료는 간이 좋지 않은 경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 조언했다.

만약 약물치료가 불가능하다거나 결혼, 취업 등으로 인해 여드름을 빠르게 치료하고 싶을 때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그 중 최근 알려지고 있는 니키비클리어 여드름치료법은 여드름은 물론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까지 모두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니키비클리어 치료법은 여드름의 직접적 원인인 진피층에 있는 피지선까지 개선하여 여드름의 원인까지 치료해주는 방법이다.

여드름 외에도 모공, 주근깨, 잡티 등을 개선하여 피부를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특히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침착이나 여드름 자국까지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레이저 시술과 필링, 에스테틱 관리 등이 병행되는 복합적인 치료프로세스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

또한 니키비클리어는 개인별 여드름 상태에 따라 바르는 치료, 먹는 치료, 레이저 치료 등으로 나누어 맞춤별 치료를 함으로써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여드름이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 원장은 "여드름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단 1회의 전문적인 시술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시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치료 만족도는 높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여드름 치료는 물론 여드름 재발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덧붙혀 "여드름은 재발하기가 가장 쉬운 피부트러블 중 하나이다. 따라서 단순하게 가시적인 피부상태만을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여 눈에 보이는 것만을 치료하기 보다는 여드름의 원인까지 개선시키려는 목적에서 여드름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 임지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