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김만섭)는 오는 10일 말복을 앞두고 전주소년원 보호소년들을 위한 ‘오리훈제 250인분’을 전달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인해 지쳐 있을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만섭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어 아쉽다. 학생들이 맛있게 먹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행석 원장은 “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지쳐 있던 학생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리자조금위원회는 사육농가와 축산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건강한 오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