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8월 15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청파이엠티(대표 김진선), 대성케미칼이 기부한 기부 물품(손소독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총장, 이형재 기획처장, 최한석 교수(4차산업혁명선도대학 사업단장),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예방에 써 달라고 손소독제 1,000개(천만 원 상당)를 목포대에 전달했다.

기증식에서 박민서 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모든 기업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손소독제를 나눠주시어 주고받는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하였다. 

김진선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도 힘들기는 하지만 가장 힘든 곳이 학교이며 학생들이지 않을까 싶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목포대는 이번에 기증된 손소독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대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기탁금을 대학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도서확충기금, 교육시설기금, 학술연구기금 등 지역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고액기부자 실명칭 부여, 777좌석 기부제, I♥MNU 소액기부제 운영으로 스토리가 있는 기부제도를 통해 기부자의 숭고한 뜻 또한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