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고흥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3명과의 직‧간접 접촉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던 157명 모두가 음성인 것으로 판명돼 방역당국이 한숨을 돌렸다.고흥군이 4일 금산면에서 발생한 3명의 확진자(군민 2명, 타지역 거주자 1명)와 관련 해당마을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을주민들과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겹치는 군민들에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함에 따라 4일 저녁 8시까지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던 157명 모두가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를 계기로 군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변이바이러스 등이 급속히 번지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타지 가족들과 피서객들의 방문이 늘어 남에 따라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외래객들의 방문이 잦은 해수욕장과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체열측정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산면 확진자 발생과 같이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고향을 찾아와서 감염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가급적 고향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급적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고 타지역 사람들과의 접촉을 삼가 해 줄 것”과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세가 있을 시는 즉시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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