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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단독] 고흥,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 타지역 거주자 1명
  • 기사등록 2021-08-04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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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여겨왔던 고흥지역에 4일 또다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연무소독 실시 광경 자료사진(이하사진/강계주 자료)

고흥군은 4일 오후 5시 22분경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관내 금산면에서 3명의 확진자(군민 2명, 타지역 거주자 1명)가 발생한 사실을 즉각 전파했다.

고흥군이 전파한 안전안내문자

군은 확진자가 발생한 금산면의 해당마을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을주민들과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겹치는 군민들에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 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부모님 댁에 방문했다 귀가 후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관련 부모들에게도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마을 주민들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사람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소에서 4일 하룻동안 총 160여 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해 이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며 “타지역 방문자제와 가급적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고 타지역 사람들과의 접촉을 삼가 해 줄 것”과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세가 있을 시는 즉시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고흥군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 검체채취 광경

□ 금산면 방문 확진자 이동 동선


○ 8월 1일(일요일)
◾오후 4시경-피자스쿨 녹동점 방문자 남자 2명  
◾오후 4시 22분~4시 40분-녹동농협하나로마트
※ 해당 시간대에 이들 2개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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