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토지면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부터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서기동 군수와 회원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개편대회를 열었다.

토지면 위원회는 성락귀(68세)씨를 회장으로 박원서(6세)씨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성락귀회장은 “침체된 바르게살기운동 토지면 위원회 조직을 활성화하여 토지면이 훈훈한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회원부터 바른 정신으로 봉사활동의 대열에 동참하고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김영의 군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훌륭하신 회장을 추대한 토지면위원회를 축하하며 우리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준법을 생활화하여 아름다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번 개편대회를 계기로 토지면이 한층 더 결속력으로 회원 간 상호 정보교환과 화합에 기여하게 된 것 같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토지면 위원회는 조직개편대회 행사 후 토지면 일원에서 깨끗한 지역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성락귀회장은 현재 토지면 우도농악회 회장으로 구례소리문화의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