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등) 중심의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거주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소방관이 주택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있다(사진/고흥119안전센터 제공)

주택용 소방시설은 크게 두 가지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는데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자체압력으로 소화약제를 방사 화재를 진압하는 기구이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감지기에 내장된 배터리로 경보 음성과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에 도움을 주는 장치이다.

고흥소방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설치된 소화기와 감지기의 교체 및 점검을 지난 4·5월에 마쳤으며,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장애인과 장애인 거주 가구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유창길 고흥119안전센터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하여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안전관리의 사각지대인 가정에 안전을 보급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