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2일 도담지역아동센터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생 감염 우려가 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하고자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교육 전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사전에 대여하도록 하여 적극적인 체험학습을 추진하였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에는 이렇게 신고해요 ▲불이나면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해요 ▲소화기에 대해 알아보고 친해져요 ▲우리가족 살리는 심장압박 정확히 알고 눌러봐요 등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창수 서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대상자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춘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통해 예방의식을 높이고 안전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