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발달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움직임 동선을 알려주는 ‘행복GPS’ 이용자를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행복GPS는 발달 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실종시 조속한 발견을 하기 위한 것으로, 센서가 달린 배회 감지기를 손목에 장착하는 기기이다.
보급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실종 위험이 있는 발달 장애인이다.
신청 기간은 행복GPS 기기가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 방법은 위치정보를 취급하고자 하는 신청인과 보급 대상자(발달 장애인)와의 가족 등 관계가 분명한 사람이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2년치 통신비를 포함한 손목형 배회 감지기를 제공한다.
배회 감지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전달하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응급 버튼을 누르면 ‘SOS 호출 알람’ 기능도 갖추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전화(☎ 714-3352 또는 070-5089-5163)를 걸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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