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래퍼 비와이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김치 유니버스 2편 : 한국의 아이콘 김치'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알린다고 3일 밝혔다.
대상종가집 및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 제작한 이번 영상은 한국어(https://youtu.be/4BJFpRc3pvw)와 영어(https://youtu.be/pME_jRfRVd4)로 먼저 공개했다.
특히 2편 영상은 지난 4월 김치의 '역사편'에 이은 김치의 '문화편'으로, 래퍼 비와이가 직접 출연하여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음식문화 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곳곳에서 한국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김치 이야기들과 오늘날 젋은 층에게 즐길거리로 활용되고 있는 새로운 문화까지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많은 요즘, 김치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김치수업, 김장방학, 김장예보, 김장보너스 등 김치에 관한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도 함께 홍보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역사편, 문화편에 이어 3편은 김치의 '글로벌편'을 현재 준비중이고, 이번에는 한류스타와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1월 뉴욕타임스 전 세계판에 김치 광고를 올려 큰 화제를 만드는 등 김치, 비빔밥, 막걸리 등 대한민국 대표 한식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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