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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안전사각지대 우리가 지킨다!
  • 기사등록 2021-08-03 0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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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되며 소방기본법에 규정된 위험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독거노인과 같은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전기·가스 점검 및 기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을 방문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처리하지만 자체적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각 읍·면에 편성된 복지기동대에게 이첩하여 처리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업무의 지속적 발굴과 복지영역에서의 범위 확대로 국민의 안전 최전선에서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보성군에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은 약 1만 2천 가구가 거주하며, 이중 독거노인은 약 6천 가구로 절반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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