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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사회적기업대표들과 열린 대화 - 30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기업 대표 16명 참여 - 코로나 장기화 따른 판로 확보 어려움 등 경영 애로사항 수렴
  • 기사등록 2021-08-01 1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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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들과 소규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사회적기업인들과 일곱 번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7월 30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체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소인 사회적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의 고용안전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동체적 삶의 복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지원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대화 자리에는 ()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더불어지애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사랑복지센터두레박협동조합가헌농업회사법인 절굿대만들평야나물사랑나주애인나주시골농장보림꼬바에느니나노플래닝금하테크 등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품 판로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으며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회적기업 교류 공간 마련’, ‘마케팅 전문인력 채용 지원’,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교류 활성화’,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지난 해 6월 개소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지원을 위한 창업아카데미인규베이팅 사업을 비롯해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멘토링과 간담회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 간 끈끈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달 우선구매 실적 점검을 통해 청내 각 부서에서 최우선으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지역에는 사회적기업 18개소예비사회적기업 11개소 등 총 29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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