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7월 27일과 29일 2일간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교육장 채용 10개 직종) 94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김정희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직종별로 나누어 이틀간 진행됐으며, 복무 관리와 규정 숙지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교육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향상, 상호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빙 강사인 김사헌 공인노무사는 개정된 근로기준법, 복무, 근로시간 등을 교육하고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참여형 방식으로 이해도 높게 강의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시헌 초빙강사의 강의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법과 규정 등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고, 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고흥교육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