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7월 29일부터 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500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8기 고흥분청사기 도예강좌’를 열였다.
이번 제8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초급반(주간반), 초급반(야간반), 중급반, 물레반으로 구분해 기존 도예강좌를 3회 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중급반, 나머지는 초급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고흥 분청사기의 이론 교육 및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 제작으로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용기를 만들며, 중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심화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제8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식과 맞추어 ‘전통 흙가마 소성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생들의 작품은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서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여가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수강생들의 거리두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점검,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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