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5일 21:32경 영광읍 덕호리 독거노인 주택에서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잠든 사이, 단독 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여 관계자가 신속히 가스를 차단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출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화 통화하였으나 소방서는 현장으로 출동하여 관계자 건강 상태 확인, 주택 내부에 자욱한 연기 배출, 단독 경보형감지기 점검 후 복귀했다.
소방서에서는 올해 화재취약계층 43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교체하였고,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
이달승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집 화재 안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안전시설이고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가정마다 설치 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