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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클린 곡성, 깨끗한 우리 동네 우리가 지켜요! - 미래를 준비하는 분리배출 챌린지
  • 기사등록 2021-07-29 14: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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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곡성군 죽곡면 주민들이 동네를 지키기 위한 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죽곡면 강빛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웃음꽃피우는사람들’(대표 장영배)과 죽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손경수)가 함께 곡성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환경 캠페인 ‘킵클린 곡성’이다.

 

‘킵클린 곡성’은 웃음꽃피우는사람들이 기획한 사업계획서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이 자산적 가치라는 인식을 확산하자는 목적의 캠페인이다.

 

웃음꽃피우는 사람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구마을을 위해 우리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종이 우유팩 모으기, 페트병 잘 밟아 버리기 등의 소규모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했다.

 

오는 8월부터는 진행되는 <킵클린 곡성>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해 죽곡면 주변 마을의 분리배출 현황 조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분리배출 50일 챌린지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민 뿐 아니라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타 지역 환경활동가와의 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전 지구적 동참을 유도한다는 생각이다.

 

최근 강빛마을에 정착한 웃음꽃피우는사람들 홍라영 회원은 “곡성의 환경이 좋아서 정착을 했는데 그동안 내가 이 좋은 환경을 함부로 쓰고 있진 않는지 늘 고민이었다. 이번 킵클린 곡성을 통해 나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생활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킵클린 곡성 오프라인 서포터즈는 죽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8월 초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청정곡성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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