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재인 대통령님의 정치적 고향, 부산을 찾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말씀 하셨나 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하는 상황에 대해 “지지율 40%면 백성들의 아우성을 덮을 수 있는 건가”라며 “(지지율과 실제 민심은) 다른 문제”라고 했다는 것이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같은 날 SNS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온통 자신의 인기, 지지율 방어에만 관심을 쏟다 보니 정작 우리 앞에 놓인 위험과 난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분들, 정말 뭘 모르신다.
대한민국은 이제까지 임기 말, 5년 차에 지지율 40%대를 기록하는 대통령을 가져본 적이 없다. 이럴 때 ‘초유의 일’이라고 한다.
국민들께서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인정하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지지율 40%대’는 방어에만 관심을 쏟는다고 받을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자신의 지지율을 방어하고 싶지 않았던 대통령이 과연 있었을까.
아무래도 윤 전 총장과 최 전 감사원장은 자신들이 직을 팽개치고 나온 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높은 지지를 받자 배가 아픈가 보다.
윤 전 총장과 최 전 감사원장에게 전하고 싶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그리고 윤 전 총장에게는 한마디 더 돌려드린다.
“지지율과 실제 민심은 다른 문제”임을 명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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