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과 LPG용기 시설 개선을 실시한다.
군은 취약계층 283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고, 일반가구 210가구에 LPG용기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가구를 확정, 7월부터 보급 및 설치에 들어간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에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과열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LPG용기 시설 개선은 사고에 취약한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을 교체하게 된다.
해남군은 관련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관내 1,894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고, 7,597가구에 LPG용기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타이머콕 보급과 LPG 고무호스 금속배관 교체사업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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