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서문대로와 백운광장의 도심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은 26일 진월동 옛 해태마트에서 봉선동 대화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이 국토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1~'2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도시권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선정된 진월동 옛 해태마트에서 봉선동 대화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은 0.8㎞ 구간에 4차선으로 사업비 491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국토부 교통혼잡도로에 선정되어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각각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서문대로는 광주와 전남 서남권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진월동과 봉선동, 백운광장 일대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의원은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선정으로 도로 개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은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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