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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농협 H○○ ㅇㅇ지점장이 때아닌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4일 저녁 6시경 H○○ ㅇㅇ지점장은 본인이 지점장으로 있으면서 임대 계약을 맺은 브루웍스란 카페를 지인들 7명과 방문하여 커피등 음료를 시켰다.
그 카페는 순천농협과 임대 계약을 해온 터라 농협 직원들만 50% 내부 할인 혜택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H○○ 지점장은 지인들까지 50% 할인 등을 요구하며 언성을 높이고 사장에게까지 전화 연결을 해달라는 등 할인 혜택을 요구했다.
결국, 지점장 일행들은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자 지점장 옆 테이블에 않은 일행들은 테이블에 다리를 올려 놓고 막말 등을 일삼으며 카페 실내외에 1시간 정도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H○○ㅇㅇ지점장은 동행한 지인들에 대해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아 논란은 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SNS를 통해 사실은 알린 창업전문가 양○○ 씨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며 이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어느 지역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역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공간에서 저렇게 추태를 부리고 있는 분들은 농협 지점장과 그 지인들입니다.
공공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도시재생을 가장 잘하고 있는 팀 중 하나인데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했으면 주말 밤 11시에 연락이 왔습니다.
농협 창고를 임대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상생 차원에서 농협 전 직원에게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데도 지점장이라는 분이 지인들까지 데리고 와서 할인을 강요하면서 저렇게 깽판을 부리고 직원들에게 언성을 높이고 임대차 계약을 빌미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전임 지점장이라는 분은 지점장 대우를 안 해준다며 또 횡포를 부리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본인 건물도 아니면서 임대인이라는 알량한 권리를 권력으로 착각하는 시대착오적인 분들, 대단하십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부끄러운 줄 알아야죠.
마음 같아서는 저 훌륭한 포즈의 사진을 언론을 포함해 여기저기 다 보내주고 싶은데 필요한 때를 위해 각인시켜 두겠습니다. 농협 창고는 도시재생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공간이고 농산물 보관 기능이 많이 줄기도 해서 여기저기 임대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농협,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역시 강한 분노를 표출하기도했다.
이○○씨 경우 “농협건물을 임차해서 만든 카페인가 보네요. 저기 누워있는 건 사람인가요? '개'인가요? 개는 출입금지시키셨어야 하는데.”라며 강하게 분개하기도 했다.
카페 김○○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더이상 이런 갑질에 휘둘리지않게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며 실제 농협이 전혀 사용하지않는 농협 창고를 지역 청년창업자들에게 상생에 의미로 장기임차나 매각하는부분도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본 언론사에서는 H지점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순천농협 조곡지점으로 전화하여 2번의 연결을 시도하였으나 하였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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