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완도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7.23.~8.10.) 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휴가철에 완도지역 섬을 찾는 여객선 이용객은 작년 대비 110%인 143,000명으로 수송실적이 소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공단에서는 7월 초부터 관내 여객선 13항로 23척을 대상으로 운항관리자, 국민안전감독관 및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해 27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하여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한다.
한편 완도항 연안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한 노력도(장흥).땅끝(해남)운항관리사무소와 완도 당목.화흥포.이목 운항관리사무소에서는 여객선사 안전관리책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한다.
김주성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중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안전한 여객선 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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