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3일(금) 오전,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피.땀.눈물이 보상받는 값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23일(금)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정세균 전 총리가 23일(금) 밤 8시에 개최되는 제32회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구계의 월드스타인 김연경 선수와의 과거 인연 등을 소개하고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김연경 선수는 지난 2012년 터키 페네르바체 구단으로의 이적 과정에서 불리한 국내규정 때문에 해외이적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당시 저와 동료의원들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대한배구협회에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해달라는 요청을 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그런 노력의 결과로 김연경 선수는 이적이 가능하게 되었고 온 국민이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는 맹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또 “지금 생각해도 너무 뿌듯한 기억 때문에 김연경 선수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게 된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또 한 번 맹활약을 기대하며 김연경 선수와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피·땀·눈물이 보상받는 값진 대회가 되길 바라며 김연경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촌 급식지원센터의 영양사와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 중 김 선수가 “저희 이제 연습 끝났어요! 도시락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먹고 힘낼게요”라는 훈훈한 답장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 감동 문자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국민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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