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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나주 봉황고등학교 방문, 찾아가는 실험실 성황리 개최
  • 기사등록 2021-07-22 17: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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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형재)은 지난 7월 21일(수) 나주 봉황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2학년 재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은 도서 및 농촌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 또는 초청하여 진로 및 전공 탐색 등 지식과 배움에 대한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14회 실험실을 나주 봉황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봉황고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에 선정된 과학 중점학교로서 연간 과학수업 단위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실험실은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자발적으로 선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여름방학이었음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과학을 이해하고 배우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등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LED와 Solar Cell’(물리), ‘Mohr법을 이용한 소금 속 염소 농도 분석’(화학), ‘삼투현상 탐구를 통한 인체 생리 현상의 이해’(생물1), ‘DNA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진단키트 원리 이해(생물2)’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우리 실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주제로 실험들을 진행했다.

 

생물 실험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삼투현상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개념을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고, 계란을 이용해 간단히 삼투 현상을 알아보는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실험에 참가한 과학 교사는 “이번 실험실 프로그램은 모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고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학교에 나와 수업에 참여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2학기 중 대학을 방문하여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재 단장은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라는 목적에 맞춰 전남 서남권의 도서 및 농촌지역에 위치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나주 봉황고등학교 찾아가는 실험실도 그러한 취지와 목적에 부합되어 운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올해로 14회째 운영된 찾아가는 실험실을 통해 봉황고등학교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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