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는 20일 중복을 맞아 소외계층 70여명에게 삼계탕, 반찬, 떡, 과일 등을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마련했으며, 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계탕을 개별 포장한 후 각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희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과 행사를 후원해 주신 곰솔농장 조건택 사장님, 망운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삼계탕을 드시고 코로나19와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식사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삼계탕 전달이 일상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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