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군수 송귀근)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송귀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5대 분야 113개 사업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70개의 공약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7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국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2022년까지 귀향 고흥 3000호 달성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 ▲고흥 대표축제 개발 ▲도양 실내수영장 및 힐링 해수탕 건립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센터 운영 ▲명품 가로수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故 김일 선수 추모 조각공원 건립 등이 있다.
송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임기 내에 보다 많은 사업을 완료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공약사항은 이행계획에 따라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확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113건으로 타 시군 평균 공약건수 69건 보다 44건이나 많지만, 추진에 만전을 기해 공약사항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6월 1일 발표한 ‘2021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개 등급 중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함으로서 고흥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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