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16일 차영수‧김용호 도의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파손이 심각한 강진군 대구천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재난재해구호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강진, 장흥, 해남, 진도군에 각각 쌀과 라면,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5일과 7일 사흘 동안 해남군은 533㎜의 폭우가 쏟아져 5,275㏊의 벼가 침수되고 진도, 장흥, 강진 등 총 2만4,744㏊가 물에 잠겼으며 밭작물 116.3㏊, 과수 4.3㏊가 잠겨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한종 의장은 폭우피해가 발생한 이후부터 계속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 하는 등 피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에서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들의 안정을 위해 ‘전남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지정 선포를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김한종 의장은 “이번 수해는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량의 폭우가 쏟아져 인명, 농수산물, 시설물 피해가 컸다”며 “도민들의 불편 해소와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하루 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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