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17일(토) 나주 동강 수국과 연계한 패브릭프린팅과 형지염 교육을 실시하였다.
패브릭프린터는 그림과 사진 등을 섬유 원단에 프린팅하는 것으로 활용성이 매우 높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전남 지역 섬유공예가들이 패브릭프린터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활용교육을 실시하면서 나주 관광자원인 수국과 연계했다.
교육 내용은 사전에 형지염에 사용하는 형지에 수국을 조각한 후 수국 형지염을 실시하였다. 쪽염료를 이용해서 수국 형지염을 한 것은 촬영한 후 패브릭프린터에 입력해서 여러 개의 천에 수국꽃을 프린팅한 후 쿠션 만들기 실습을 해 관광자원, 형지염, 패브릭플린터의 사용교육을 연계시켰다.
이날 섬유공예 장비 교육 담장자인 이은석 팀장은 “현장에서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공예가들이 이번 교육 참여를 기회로 전남공예창작센터의 장비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서 지난해에 선정되어 구축한 것이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에 공간 리모델링과 섬유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방이나 개인들이 갖추기가 어려운 패브릭프린터 등의 장비를 구축하였고, 이번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6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