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현창 위원장, 경도 레지던스동 지역숙박업계 우려 해소 방안 마련 주문 - 해양관광단지 레지던스동에 대한 지역숙박업에 끼치는 영향 등 분석 필요
  • 기사등록 2021-07-16 13:10:2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4일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숙박업 관계자의 걱정이 크다”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숙박업계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현창 위원장은 “경도 관광단지에 레지던스 11개동 1184실이 건립되는 것에 대해 지역 숙박업 관계자들이 지역 내 숙박시설 포화에 따른 침체 우려를 걱정한다”며 “여수 지역숙박업 현황과 영향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수지역 숙박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등 방안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1조원 이상이 드는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세심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집행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은 지난 2일 전남도 건축·경관위원회에서 4가지 조건(▲경관보존을 위한 층수·규모 하향 검토 ▲조망 확보를 위한 건축물 간격 20m 이상 확보 ▲연륙교 야간 경관계획과 조화되는 야간 경관계획을 제시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 설치 참여 방안을 검토)하에 레지던스 건립안에 대한 재심의를 의결해 경도 연륙교 진입부 6만50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타워형 레지던스 1184실(11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64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