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직무대리 이래강)는 7월 15일 시보 기간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정규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청렴화분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공무원 시보 떡’문화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순천준법지원센터 내 반부패․청렴정책 실행위원회에서 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던 내용 중 하나로 시보 떡 폐지 등 불합리한 경조사문화 관행을 없애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정규 임용된 직원들에게는 기관에서 준비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청렴화분이 전달되었고 선배직원들의 격려와 축하도 이어졌다.
정규 임용된 소○○는“시보 떡 문화로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기관에서 이렇게 이벤트를 마련해 주니 너무 감동이었다. 청렴 화분을 보면서 매일 청렴가치를 되새기고 청렴한 공무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하였고, 신○○는“모든 직원들이 계신 자리에서 축하와 격려를 받으니 새삼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이 느껴졌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봉사자로서 성실한 자세로 공직생활에 임하여 누구보다도 청렴한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래강 소장 직무대리는 정규임용 축하와 함께 임용장을 전달하면서“식물을 가꾸는 정성과 노력으로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내면화해 능력과 도덕성을 모두 갖춘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고“앞으로도 올바른 공직 가치관 정립 및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준법지원센터는 경조사 등에 대한 답례품 제공 없애기, 청렴․반부패 슬로건으로 청렴홍보계단 조성, 신규 직원 보호자에게 청렴서신 발송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청렴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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