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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폭염 종합대책 추진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킨다” - 드론 예찰활동단,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 그늘막 143개소, 무더위 쉼터 433개소 운영
  • 기사등록 2021-07-15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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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여수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부영3단지 사거리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관련 5개 부서 간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하고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폭염 대비 시설물 운영온열질환 감시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폭염대비 드론 예찰활동단을 운영해 농어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소라면여서동문수동쌍봉동시전동여천동주민센터 등 6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등 관내 433개소의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으며올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포함해 143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와 읍면동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여수시 내 온열질환자는 12명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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