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8월 4일까지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심뇌혈관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사진 강진군 제공)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질환,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가족이 알아야 할 질환, 영양, 운동 관련 이론학습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급작스러운 심정지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개인별 운동량, 기초건강수치의 개선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보건소는 1월부터 11회에 걸쳐 건강취약계층 621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상담을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관내 병의원 4개소와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소견 101건에 대해 2차 병원 진료 안내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하반기에도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강진/김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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