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한양도성 탐험과 명화 대탐험에 나설 초등학생을 공개 모집하니 서둘러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과 문화정보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인 ‘한양도성 탐험대’와 ‘도서관에서 명화 대탐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도서관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한양도성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관련 서적 4권을 읽은 뒤 한양도성의 안과 밖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성벽 만들기를 비롯해 암사동 유적지에서 발굴된 빗살무늬 토기를 만드는 등 체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ZOOM을 이용, 비대면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명화 대탐험’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3~4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처음 그림을 그린 아이’를 비롯해 ‘나의 프리다’ 등 관련 서적 5권이 교재로 활용되며, 도전 명화 게임을 비롯해 나만의 미술관 만들기, 동시 작성 등 참여형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 및 모집 인원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12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또는 남구청 도서관과(☎ 607-2532, 2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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