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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이들의 지구를 위한 생태환경 약속 하나! - 2021. 고흥교육지원청 작가와의 만남 운영
  • 기사등록 2021-07-13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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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3일 동강초등학교와 고흥과역중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작가와의 만남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박경화 작가를 초청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라는 책을 읽고 깊이 있는 독서토론 기회를 삼기 위해 마련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 운영했다. 


동강초등학교 5, 6학년 10명, 과역중학교 전교생 25명이 대면 강의에 참여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비대면 강의에 참여해 댓글로 질문을 하고 실시간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만남은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가 별 생각없이 하는 소비의 행동인 신형 핸드폰 구입이나 일회용젓가락 구입을 줄이는 등의 아주 작은 실천 하나가 지구를 깨끗하게 보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 모(동강초 6학년)학생은 “고릴라는 왜 핸드폰을 미워할까? 책 제목만 보고 무척 궁금했어요. 내가 매일 쓰는 핸드폰의 주요 부품 원료가 고릴라의 서식지와 큰 관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자연을 보호하는 실천방법에 대해 책을 쓰신 선생님과 직접 마주보고 얘기를 나누니 궁금했던 점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고 웃으며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운영 광경 

김정희 교육장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환경이다. 주인공인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 실천과 습관이 자신이 살아갈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하는 것은 중요한 민주시민교육이다. 코로나19로 운영에 여러 제약이 있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독서교육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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