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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이혜리, 장기용 ‘여우 구슬’ 비밀 알았다! - 김도완, 강한나에 눈물콧물 쏙 뺀 “좋아해” 직진 고백
  • 기사등록 2021-07-08 1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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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 간 떨어지는 동거[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7(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연출 남성우/극본 백선우최보림/제작 스튜디오드래곤, JTBC스튜디오) 13회에서는 이담(이혜리 분)이 신우여(장기용 분)여우 구슬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양혜선(강한나 분)과 도재진(김도완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쇼윈도 커플에서 진짜 커플로 발전해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여가 서교수(손성윤 분)를 통해 무리하게 정기를 흡수하려 한 이유가 드러났다우여의 여우 구슬이 어느새 절반이나 푸르게 물들어 있던 것이다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찾아온 희망담이와의 평범한 일상을 꿈꾸기 시작한 우여는 담이의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마지막 희망을 잡으려어쩔 수 없이 다른 이의 정기를 흡수했던 것이다이렇듯 우여에게 담이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실연의 상처로 힘겨워하던 담이는 혜선을 통해 우여의 상황을 모두 알게 됐다곧장 우여를 찾아 간 담이는 구슬을 품어주겠다고 나섰다하지만 우여는 자신보다 담이의 안전이 1순위인 상황이후 구슬을 넘겨받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입맞춤을 시도하는 담이와 그런 담이를 피하는 우여의 추격전이 발발해 웃음을 자아냈다급기야 담이는 여우를 상대하려면 너도 여우가 되어야 한다는 혜선의 조언에 따라 밀당 작전을 펼치기에 이르렀다담이는 우여에게 이별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뒤 일부러 재진과 다정한 척 연기했다이로 인해 우여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드는 데는 성공하지만 담이를 다치지 않게 하려는 우여의 마음은 완강했다.

 

한편 밀당 작전은 혜선과 재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재진은 정기가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고 있는 우여와 혜선을 보고혜선이 우여를 좋아한다고 오해했다이에 재진은 담이의 밀당 작전에 가세했지만 이도 잠시 혜선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접기로 한다상황을 알리 없는 혜선은 갑자기 거리를 두는 재진이 신경 쓰이고결국 재진에게 쇼윈도 커플을 관두자며 차갑게 돌아섰다어쩔 줄 몰라 하는 재진 앞에 다시 돌아온 혜선은 어째서 붙잡지 않냐며 서운함을 폭발 시켰고이에 재진은 좋아해혜선아좋아해라며 진실된 사랑 고백으로 설렘을 자극했다혜선 또한 재진의 고백에 화답하며 두 사람은 진짜 커플이 됐다특히 재진의 꾸밈없고 순수한 고백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며 진짜 연애를 시작한 혜선-재진 커플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담이 앞에 돌연 산신(고경표 분)이 나타나 흥미를 고조시켰다산신은 담이에게 여우 구슬을 푸르게 물들이는 것은 인간의 정기가 아닌 인간성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그동안 산신은 우여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스스로 깨닫은 이후 인간이 되길 바랬고담이와 계선우(배인혁 분)을 붉은 실로 엮은 이유 역시 우여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어 인간의 감정을 일깨우려 했던 것이다.

 

이에 극 말미모든 사실을 알게 된 담이가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우여의 집으로 들이닥쳐 이목을 집중시켰다더욱이 담이는 우리 동거해요내가 어르신 인간 좀 만들어드리려고요라며 우여와의 동거 재개를 선언해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자아냈다과연 담이의 도움으로 우여가 999년의 기다림 끝에 인간이 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치솟는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오늘 울리고 웃기고 최고였다”, “초반 우여 내레이션 너무 슬펐음”, “담이가 우여 인간 만들겠구나직진 담이라면 믿음 200%”, “재진이 너무 귀엽다오늘 고백 재진이다워서 더 좋았음”, “드디어 혜선이랑 재진이 커플 성사됐다이제 담이가 우여 인간 만들고 모두 꽃길 걷자”, “담이 엔딩에서 멋짐 폭발”, “우리 드라마 캐릭터 다 너무 사랑스럽다고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 밤 10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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