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 호남119안전센터는 12월 3일 신속한 인명구조와 예방활동을 강화코자 북교동 고지대에서 소방훈련 및 소방차 길터주기를 위한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교동 고지대(구.달성동)의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압작전을 위해인근 주택가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하였다.

고지대 및 주거밀집지역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면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므로 호남안전센터에서는 월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호남119안전센터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는 예고없이 불시에 발생하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주변의 화재위험요인이 있는지 자주 확인하고 제거하는 습관을 길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면도로 주민들에게 “고지대 주거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부분 소방차가 신속히 진입하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강조하며 소방차 통행에 장애가 되는 주차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