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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통학로 현장조사
  • 기사등록 2021-07-02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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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김재춘)는 7월 2일(금)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대상학교인 광양중마초등학교 주변에서 학부모, 지자체, 관련 네트워크기관 등 20여명과 함께 통학로, 안전시설물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순회하며 아이들 관점에서 도로 환경, 신호등 체계, 보도 정비 실태, 쓰레기 불법투기, 금연구역 등 전반을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서로 공유했으며, ▲통학로 보행환경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개선 활동 및 지역주민 참여 증대 ▲위험요소제거 및 시설개선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의 활동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조사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에서는 통학로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자 2주간(6/8~6/17) 광양중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6월 25일(금)에는 광양중마초등학교 학생회 임원학생들과 함께 등하교시 이용하는 통학로를 걸으면서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위험, 불편)을 직접 조사하고 의견을 듣는 활동을 하였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은 아동참여활동을 바탕으로 어린이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사고, 불법주정차, 유해물, 쓰레기, 흡연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활동이며, 6월 7일(월) 업무협약 이후 광양중마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포스코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중마동 새마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관련 네트워크 단체 등 함께 단체도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김재춘 소장은 “이번 현장조사가 일시적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함께 활동해주고 있는 네트워크기관의 연대와 많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조사에 참석한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민기 의원은 “아이들 시각에서 통학로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다니는 통학로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인 광양중마초등학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를 위해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해주고 있는 네트워크기관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것부터 한 부분씩 바뀌어나가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권리가 보호.존중.실현 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기관으로 통학로 안전을 위한 인식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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