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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진도 토요민속여행 성료
  • 기사등록 2009-12-04 15: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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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동절기를 맞아 보건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취약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한다.

동절기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소」운영은, 농사철이 끝나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노인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2회씩 총 24회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운영된다.

광양시는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을 위해 공중보건의 등 전담 인력 5명을 배치 완료 하였으며, 2010년부터는 올해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 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이동파출소」 사업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노인성 질환의 진료 및 건강 검진뿐만 아니라 노인 체조교실, 무료법률 상담, 이.미용 봉사 등을 병행 실시하여 ‘웃음 주는 건강관리, 기쁨 주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2월 3일 봉강면 덕촌마을 경모정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보건소는 40여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혈압 및 당뇨체크,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정윤환(82) 할아버지는 “집에서 병원까지 가려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몸이 아파도 진찰 받으러 가기 쉽지 않은데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주는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양시 보건소(소장 고재구)는 동절기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에 대하여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께 웃음을 주고, 기쁨을 주는 보건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보건의료취약지역 및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주 2회씩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2월부터 11월말까지 84회 2,479명에 대해 순회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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