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원효계곡의 일부 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 구간은 제철유적지 하단에서 인공폭포까지 1km 구간, 풍암정 반경 50m 구간 등 2개 구간으로 한시적 개방 기간 내 계곡 출입과 손과 발을 담그는 행위가 허용된다.
그간 무등산국립공원의 계곡 전 구간은 수생태계 보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출입이 금지되어 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블루로 지친 국민이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글 휴식처와 스트레스 해소 공간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게 됐다.
다만, 계곡에서 몸 전체를 담그는 행위 등 계곡 내 금지행위와 한시적 출입 허용구간을 제외한 계곡 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다.
임윤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국립공원은 자연의 혜택을 국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원효계곡 개방이 코로나로 지친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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