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영자)은 지난 28일, 지역참여또래단 ‘신또야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참여또래단 ‘신또야모’는 ‘신박한 또래들의 야무진 모임’의 약자로 또래들의 모임에 ‘지역참여’라는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또래 모임은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를 단순히 바라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또래들과 공유함으로써, 의미 있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또한 “또래모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건강한 문화 형성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영향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역참여또래단 2차 모임에서 결정된 내용을 토대로, 이후 진행되는 또래모임에서 사회적 참여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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