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보급·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의 21%(13,169건 중 2,746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7%(102명 중 58명)로 나타났다.
또 2012년 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가 개정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가 되었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700여 가구를 우선 보급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보급 사업이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뿐 아니라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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