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례군,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탐방로 수해복구에 박차 - 34억원 투입, 9월까지 완료 계획
  • 기사등록 2021-06-28 15:42:1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탐방로 복구에 34억 원을 투입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생태탐방로의 기둥과 데크가 파손되고, 생태공원에 설치된 전기시설, 통신시설, 조경수, 전시관의 내부 시설 등이 홍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예비비를 투입하고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시설 하나하나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탐방로의 복구를 위해 국·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군비 9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만큼 충실하게 수해 복구에 임해 빠른 시일 내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섬진강과 중산천 합류지점부터 간문교까지의 1.8㎢의 일원에 대하여 2001년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연계하여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의 탐방활동을 위하여 간전면 양천리 일원에 2020년 4월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문척면 금정리에 설치된 생태탐방로는 봄이면 벚꽃 길과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52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