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제71주년 6·25기념식 개최 - 호국정신 계승 발전, 보훈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 기사등록 2021-06-25 13:28:5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재향군인회(회장 곽종섭)는 25일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호국 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평화와 자유의 존귀함을 알리기 위해 고흥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귀근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송귀근 군수, 송영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참전 용사에 대한 군수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6·25 전쟁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평화와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몸 바친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및 보훈가족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군 재향군인회가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갈 든든한 주역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종섭 재향군인회 회장은 “절체절명의 6·25 국난 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을 영원토록 가슴깊이 기억해야 하며, 애국 애족의 정신과 국가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교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호국영웅들에게 정성을 담은 도시락과 기념품을 전달해 드리고 거주지 읍·면까지 대중교통으로 모시는 편익을 제공해 드렸다.

한편, 고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3일에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한바 있다.


또한, 6월 5일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현충공원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제를 개최했으며 6일 현충일에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1급 중상이자, 100세 이상 등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유족 50가정에 위문금을 지급했다.


이밖에도 1천 2백여 명의 보훈가족에게 연간 12억6천6백만 원의 보훈 수당을 월 정액수당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이 소속된 상이군경회 등 10개 보훈단체 사무실 운영을 위한 법정 운영비로 연간 1억 5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51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