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김진석 차장은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6월 22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 광장(부산방향, 서울 서초 소재) 휴게소를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휴가철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카페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음식물의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준수 여부 ▲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김진석 차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 차단에 힘써 달라”며,
“현재 200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1,462개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업소*(‘21.4월 기준)인 만큼 방역 관리 뿐 아니라 식품위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식중독 예방·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3개 등급을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
식약처는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식품취급시설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국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민들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휴가는 ▲가족단위‧소규모로 ▲성수기는 피해서 ▲시기를 나눠가기를 권해드리며 -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때는 시설 이용 전‧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오래 머무르지 않기, 출‧입구 이동 동선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드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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