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17일 고흥군 포두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면내 45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명재민 산업팀장에게 이장단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명재민 팀장이 포두면에 재임한 동안 농사현장을 누비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풍수해와 한해 시에는 피해예방과 조사를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현장을 누비는 등 마치 자신의 일 처럼 농업인들의 편에서서 일을 해 온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이다
감사패를 전달한 송기신 포두면 이장단장은 “자신이 수년간 마을이장을 맡아오면서 그동안 많은 공무원들을 겪어 봤지만 명 팀장처럼 모든 일에 주민의 편에서서 내일처럼 보살펴 준 공무원은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면서 “명팀장의 퇴임이 아쉬워서 우리 이장들이 그동안의 고마움에 대해 감사패라도 제작해 드리자고 뜻을 모아 오늘 전달하게 됐다”고 감사패 전달 동기를 말했다.
한편 이장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명재민 팀장은 군청을 비롯 동일, 봉래, 포두면 등지에서 30여년간을 근무해오다 오는 6월 30일자로 정년퇴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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